[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에 참가할 인원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유휴 공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다문화여성지원 등의 9개 사업장에서 27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공공근로 부문 역시 정보화추진과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18개 사업장에서 24명 규모로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군민으로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 건강보험료 부과액 등을 점수화 해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해 이루어지며, 실직 및 폐업자, 장애인 가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1세대 2인 참여자 및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 배정을 위해 신청자의 희망사업과 사업별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및 일자리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