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남시(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동안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 100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다독자 선정은 나룰도서관과 신장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선정 기준은 각 도서관별 대출 권수와 연체 횟수 3회를 넘지 않는 성실도가 반영됐다.
선정된 다독자들은 1인당 월 평균 23권을 대출해 일반이용자 1.7권의 13배에 달하는 도서를 빌려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들은 올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출 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 명단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와
나룰도서관 및 신장도서관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다독자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고 독서활성화를 이끌어 독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