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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조 게임' 서머너즈워 MMORPG로 개발…주가 '탄력'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2.07 1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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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가 인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를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는 전일대비 1.35% 오른 9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하는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연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머너즈 워는 최근까지 누적 매출 9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조원을 바라보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지금까지 동서양 100여 국가에서 게임 매출 순위 톱3(TOP3)에 올랐으며, 98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95개 국가의 구글플레이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이미 입증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MMORPG는 원작의 세계관은 물론 다양한 핵심 요소들을 장르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개발 중이며, 특히 글로벌 흥행의 주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전략적 게임 진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