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가 약세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3.80% 하락한 3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개장 직후 32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는 하락반전한 상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78% 증가했다고 개장 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1% 늘어난 2846억원, 당기순이익은 58.13% 증가한 668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에는 주요 IP(지적재산권)의 국내외 매출 다각화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