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02.07 09:47:59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오는 26일 정오(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Sant Jordi) 클럽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에 두 번째 초청장을 보내 G6 공개행사 시간과 장소를 알렸다. 공개 행사는 세계 각국 기자, 비즈니스 파트너, IT 업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설명과 체험 등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초청장에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5.7인치 크기에 가로·세로 18대 9 비율을 적용했다는 점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LG G6에 모두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Big Screen That Fits.)'이라는 문구도 함께 넣었다.
LG전자는 전작 G5보다 0.4인치 커진 G6의 QHD+(1440×2880)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풀 비전'(Full Vision)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지난해 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발열을 낮췄고, 여러 극한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하는 '복합환경 테스트'를 도입해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철저히 검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