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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2.07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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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015760)이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두며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0.60% 내린 4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2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5조2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적정주가를 5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정섭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올해 반영될 자회사로부터의 배당 감소분을 감안해 예상 주당 배당금 추정치도 기존 2450원에서 2045원으로 낮춰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