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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15일 킥오프

35개 팀 참가,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서 일전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2.07 08: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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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해로 19회를 맞는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 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고교 축구 명문팀이 대거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개막전은 15일 서울 양천고와 경기 능곡고의 대결로 치러지며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8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장학금이 지급된다.

광양시는 각 경기장에 기록요원, 음료봉사, 들것, 볼 도우미 등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을 안내를 담당한다. 또한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와 경기장 주변 교통 주정차량 안내, 청결활동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선수단을 환영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 실·과 자매결연을 통해 팀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회 홍보와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광양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의 개최로 축구 명문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제18회 대회는 광주 금호고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