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재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지방공기업 구조개혁을 우선 목표로 삼아 공기업 지원 부서를 조정하고 유사부서를 통폐합했다. 이로 인해 전남도가 구조개혁 지자체 2위로 선정됐으며,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전남개발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2년 연속 흑자달성, 여수 경도 리조트 등 호텔 사업장 구조조정 등을 진두 지휘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당초 목표 117%보다 낮은 105%의 부채비율로 12%를 초과 달성, 부채감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영 합리화 방안을 모색해 공기업의 경영 활성화에 기여했다. 여기에 더해 효율적인 공채발행과 상환·융자 그리고 예산 균형 집행 등을 통해 지역개발기금 공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했다.
평소 성품이 온화하기로 알려진 그는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으며,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공무원상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