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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정액 2만원 어린이 맞춤 요금제 'Y주니어' 출시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 추가 제공…아이 위치확인 부가서비스 무료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2.06 1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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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Y주니어' 요금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Y주니어는 △데이터안심 △통화안심 △생활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만 12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가세 포함 월정액은 1만9800원이며, 기본데이터 900MB와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월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400Kbps 속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간단한 웹서핑을 지속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형제와 KT 결합상품 혜택 서비스인 'KT 패밀리박스'에 가입하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 모바일 가입자 중 2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어, KT를 사용 중인 부모와 추가요금 없이 마음껏 통화할 수 있으며, 매일 문자 2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 지킴이'로 활용 가능한 Y주니어는 특히 부모가 실시간으로 아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KT스마트지킴이'와 700만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을 자동 차단해주는 'KT자녀폰안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Y주니어 요금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강원도 휘닉스 파크 스키캠프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가족당 최대 4명, 총 25가족에게 숙박∙스키강습∙리프트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사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 본부장은 "Y주니어 출시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우르는 Y세대 고객들이 KT를 믿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상품 출시를 강화해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