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 최성 고양시장은 오는 11일 오후 24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3층 중소회의실에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최 시장은 이날 촛불 민심과 차기대통령의 책무, 대한민국의 혁신과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 시장이 왜 대권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고 '준비된 대통령, 유능한 대통령'으로 혁신과 대통합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그의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책에서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17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겪은 국정운영시스템과 재선 시장으로 민생 현장을 뛰며 느낀 민심, 촛불집회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분노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나라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을 거역하는 세력은 국민적 촛불과 횃불로 인해 정치권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향후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발전적 계승을 위한 정권교체에 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광주 출신으로 현재 (재)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DJ의 통일방안과 햇볕정책 그리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