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점에 나온 주식투자 책들 중에 상당수는 '성공'을 강조한다. 그러나 '난생처음 주식투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잃지 않는 투자'다. 처참한 실패를 경험해 본 저자는 단돈 1만원을 투자하더라도 돈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저자가 12년 경력의 주식 투자자로 단기매매 위주의 투자를 하다 큰 손실을 본 경험, 방향 전환으로 4년에 걸쳐 약 250회의 기업탐방을 다닌 경험 등을 모두 녹여 책으로 썼다.
묻지마 투자자와 경제신문은 안 보면서 차트만 맹신하는 투자자 등에게 경종을 울린다. 주식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가장 필요한 공부법과 이를 실전에 활용하는 기술을 담아 공부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주식에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라온북 펴냄,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