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2.78% 오른 4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에는 40만7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일 4분기 영업이익이 7371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화학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PE(폴리에틸렌)설비 대규모 정기보수가 예정됐고 부타디엔의 상승세가 지속된다"며 "중국의 PE설비 정기보수 돌입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