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항공우주(047810)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두며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6.89% 내린 6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4분기 수리온 자체관련 비용 발생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2% 하락한 7873억원, 영업이익은 38.5% 낮은 447억원을 기록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원으로 연초 가이던스 6조5000억원 대비 매우 부진한 상황"이라며 "성장성이 둔화되는 상황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