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 이하 대전센터)는 올해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디딤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디딤돌'은 도박 중독자에게는 회복과 성장을 도모해 재발을 방지하고 가족에게는 도박문제가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김세진 대전센터 센터장은 "도박중독 치료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은 도박과 중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자신의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중독자의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가족들의 도박문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까지 대전센터 교육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무료로 도박문제와 관련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