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은 감사실장(부사장)에 김수봉 전 보험개발원장(사진)을 2월6일 자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감사 업무 외에 소비자보호 업무까지 총괄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사팀장과 총무국 실장, 생명보험서비스국장을 거쳐 보험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이후 2013년 11월 제10대 보험개발원장으로 부임해 통계 서비스 전산화 및 내부 조직 혁신, 보험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에 기여했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온 김수봉 신임 감사실장을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알리안츠생명은 김 신임 감사실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