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창조경제혁센터는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2017 스타트업(up)-청년취업(up) 매칭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우수 청년인재의 구직수요와 유망 스타트업의 구인수요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정부 등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스타트업, 창업기업에 일정기간 인재지원금(인건비 일부)을 지원해 신규 일자리창출 및 창업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스타트업·창업기업의 경우 사업개시 7년이내 기업(2017년 기준 2011년 1월부터 2017년 현재)이고, 청년인재는 만15세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취업 청년(2002년~1983년 출생자)이다.
지원금액은 청년과 스타트업 매칭 성공 시 청년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경남창조센터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신규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기업과 청년인재간 상생할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창조센터 고용존은 취업을 갈망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고용존은 지난해에만 592명의 구직자를 상담해 이 중 222명은 직접 채용됐다.
특히 올해는 경남지역의 중견기업들과 협업해서 인턴실습을 통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