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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강소농연합회 정기총회

지난해 주요사업 평가 및 올해 사업 발전방안 토론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2.02 17: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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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 강소농연합회는 2일 농업기술원ATEC 영상교육장에서 2017년 사업계회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시군 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86명이 참석해 임원교육과 2016년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하게 될 사업계획 수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임원교육에서는 주이돈 회장(의령군)이 강소농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윤선(윤선마케팅연구소)소장은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8363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했다"며 "올해는 537명을 선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1만명까지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의 농업인들이 주체적으로 역량을 키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며 "교육으로 다져진 강소농연합회원들이 경남농촌의 희망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