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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투자자, 1월 가장 많이 산 주식은?

거래량 기준 코스피…한진해운 코스닥…이트론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2.02 1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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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1월에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거래량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종목은 한진해운(117930), 코스닥 종목은 이트론(096040)이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1월 광주·전남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유가증권시장 종목은 한진해운(9510만주·934억원)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트론이 3031만주 거래돼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대금 순으로는 895억원 상당이 매매된 지엔코(065060)가 차지했다.

거래량 기준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은 △한진해운 △흥아해운(2909만주) △STX(1096만주) △미래산업(1035만주) △동양물산(894만주) △아비스타(780만주) △넥솔론(539만주) △고려산업(489만주) △윌비스(436만주) △페이퍼코리아(405만주) 순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으로는 △한진해운 △SK하이닉스(889억) △삼성전자(789억) △흥아해운(554억) △삼성물산(459억) △POSCO(416억) △DSR제강(394억) △LG화학(370억) △동양물산(370억) △고려산업(363억) 등이 올랐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이트론 △세종텔레콤(1774만주) △KD건설(1676만주) △에스아이티글로벌(1567만주) △우전(1279만주) △유지인트(1275만주) △지엔코(1230만주) △대성파인텍(1182만주) △오성엘에스티(1084만주) △제이스테판(816만주) 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지엔코 △셀트리온(456억) △대성파인텍(442억) △광림(318억) △아이엠(249억) △인터엠(219억) △에스코넥(214억) △카카오(214억) △파인디앤씨(206억) △미투온(204억) 순이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11.75%, 거래대금도 0.30% 늘었다. 거래량은 전월 4억2139만주에서 4억7090만주로 증가했으며 거래대금도 2조2252억원에서 2조232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코스피는 트럼프정책기대에 따른 뉴욕 다우지수 등을 비롯한 해외증시가 상승세를 탔고 중국 등 주요국가의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약 3개월 만에 2060선을 웃돌았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이 점쳐지면서 장중 200만원 고지를 뚫은 것도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