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F&F(0077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디스커버리' 매출 증가로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가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F&F는 전일대비 1.73% 상승한 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노무라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F&F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06억원, 영업이익 2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2%, 173.7% 올랐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성장의 축인 디스커버리의 매출이 11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3% 증가했다"며 "MLB와 MLB KIDS는 각각 23.4%, 19.0% 성장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커버리를 통해 성장성 우려가 해소됐다"며 "동종업계 평균 PER 9.6배 대비 밸류에이션이 8.3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