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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어요

에스더 리, 독특한 디자인으로 각광

이승재 기자 기자  2017.02.02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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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랑 신부한복이나 결혼한복으로 특별한 날이나 명절에만 입던 한복이 요즘은 생활 속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보편화됐다.
 
한국 전통을 살린 한복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생활한복으로 발전돼 눈길을 끈다.아름다움과 편안함으로 고객층이 점차 확산 돼가고 있는 것.
 
그 중에서 대표적인 업체로 에스더 리 한복이 있다.
 
한복 전문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에스더 리가 보유한 디자인, 문양 기법, 염색 기법 및 특허 등으로 제작하는 옷이다.
 
원단의 천연염색부터 그림, 손 나염, 바느질까지 수작업으로 모두 이뤄진다.
 
에스더 리 한복은 특유의 손날 염색 기법으로 1인1품종 소량 생산한다. 천연 염색을 통한 손으로 직접 그린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디에도 똑같은 제품을 찾을 수 없다. 제품의 희소성이 매우 높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자부심도 매우 높다.
 
에스더 리 한복의 에스더 리 대표는 "최근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과 스타일을 가진 전통적인 한복뿐 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한복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고유 문화인 한복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입으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지키는 의미도 있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