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인시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 150여점을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자기 공예작품을 비롯해 양말로 만든 인형, 골판지·나무조각·말린 꽃 등을 이용해 만든 액자와 미니서랍장, 석고방향제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반딧불이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로 매년 정기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