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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부품가격 인하

총 7700여개 주요 부품가격 평균 5% 최대 36% 낮춰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2.01 1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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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700여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총 4만여 개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 7700여개를 선별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이 평균 5% 내렸다. 

특히 각각 96만6900원과 25만9600원인 CLS 뒷범퍼 및 S-클래스의 라디에이터는 전년대비 36%, E-클래스의 머플러는 15% 인하한 103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부품뿐 아니라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인하됐다. 빈티지 스타 열쇠고리가 전년대비 약 22% 내려 1만9800원,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도 약 21% 조정된 56만9800원과 7만1500원에 판매된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속적인 부품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품질 개선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