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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233개 대형건설공사, 특정감사 실시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1.31 1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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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올해 233개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오는 2월부터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창원·진주 등 7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 중인 총공사비 20억원 이상인 대형건설공사로, 도로건설·하천정비·건축공사 등이다.

도는 이번 특정감사에서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공법 적용의 적정성, 부당한 설계변경,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또 감사결과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공종은 재시공하거나 감액조치하고, 과다 계상되었거나 불필요 공종에 대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대안공법을 제시해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또한 13명의 분야별 외부전문가(대학교수 및 기술사)를 감사현장에 투입해 기술자문을 통한 '대안제시형 컨설팀 감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 대형공사 특정감사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해 건설분야의 부조리를 제거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설공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특정감사 대상기관을 선정하면서 2017년 시·군 종합감사 및 과거 2년간 대형공사 수감기관을 제외하고, 시·군에서 감사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