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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도네시아서 사랑의 봉사활동 진행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 고아원 생활관 신축·도로 축대 보수공사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1.31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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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사내봉사단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20여명이 지난달 23~29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열한 번째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이며,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지역 고아원에 생활관 1동을 지어 제공했으며, 파손된 도로의 축대 보수공사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지역 자체적으로 시설 보수 등을 할 수 있게 건축 장비를 구입해 지원했다.

한편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뿐 아니라 태국, 필리핀 및 몽골 등 해외에서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