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일기획(030000)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5%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와 비계열 대행 물량 확대로 4분기 본사 매출총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연결 자회사는 신흥시장의 성장 지속에 따라 4% 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의 4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5% 상승한 279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1% 오른 545억원이다.
이와 관련, 김민정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최대주주 등극 및 제일기획의 전자 해외 사업 관련 인력 확대로 삼성전자의 해외 광고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디지털과 해외 사업 강화로 지속적으로 인건비가 증가해 2011년 23.3%에서 2015년 13.4%까지 하락했던 매출총이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해외 거점의 고정비 효율화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