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설 연휴 기간인 30일 자정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에는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중단된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현금카드도 마찬가지다.
다만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이외에도 28일 4시부터 29일 새벽 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농협 관계자는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다"며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