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7.01.27 11:12:51
[프라임경제] 새누리당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박재성 안경률 전 의원 보좌관이 지원했다.
박 전 보좌관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태어나 사면 바다를 보면서 꿈과 열정을 키우며 유년기 시절을 보냈다.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졸업과 동시에 송파을지구당 기획실장을 맡으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16대 국회의원 김기배 의원 인턴 비서를 비롯해 △이원창 의원 정책비서 △17대 황진하 의원 비서관 △18대 안경률 의원 보좌관 △19대 김한표 의원 보좌관을 지낸 박 전 보좌관은 국회정치발전연구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국회와 정부 부처 간 가교 역할을 잘했다고 높이 평가받아 국회의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국회와 행정부에서 '마당발'로 소문난 박 전 보좌관은 국회 보좌진 사이에서 덕망과 신뢰를 앞세워 지난 2007년 국회정치발전연구회장을 맡으며 보좌진들 인권 향상, 정책방향 제시 등 큰 공을 쌓았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사무국장, 부회장 등을 맡으며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리더십도 보인 바 있다.
박 전 보좌관은 "그동안 사천·남해·하동 당협은 노쇠했다"며 "더구나 여상규 의원은 자신을 키워주고 3선 국회의원 반열에 올려놓은 새누리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떠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젊고 패기 있는 일꾼으로서 지역을 위해서 헌신과 봉사를 다하겠다"며 "새누리당이 반성하고 혁신하는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