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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마지막 옷, 네파 '전지현 다운재킷' 관심↑

임혜현 기자 기자  2017.01.26 1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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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막을 내린 가운데 여주인공 전지현이 주변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이별 장면에서 입었던 패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인간 세계를 떠나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작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녀는 인간 세계에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자신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함께 했던 기억을 지우고 고향인 바다로 돌아갔다. 가슴 아픈 이별을 앞둔 청이의 애잔한 눈빛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소감이 네티즌들 사이에 나왔다.

한편, 매회 세련된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 전지현은 이날 스타일리시한 패딩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은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디자인의 다운재킷을 통해 날씬한 몸매를 강조함은 물론, 목과 머리 부분을 감싸는 퍼(Fur)후드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연출했다. 이 옷은 아웃도어 네파의 '노부스 구스다운'으로 알려졌다.

26일 네파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다운재킷으로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핏을 잡은 코트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블루폭스 퍼(Fur) 후드로 착용감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성도 갖췄다. 노부스 구스다운은 허리와 밑단의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