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AP시스템(054620)이 상승세다. 중국 업체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AP시스템은 전일대비 2.59% 오른 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AP시스템은 중국의 윈구테크놀로지(yungu Technology Co.,Ltd.)에 596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권휼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중화권 패널 업체들의 OLED 투자 모멘텀은 이제 시작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요 고객사의 신규라인을 위한 OLED 장비 발주 역시 올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7578억원, 영업이익 842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