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066570)이 상승세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일대비 5.59% 뛴 2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HI증권, 씨티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주택 사업과 해외 플랜트 사업 신규 수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이 12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327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4.2%, 129.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3년 신규수주 호조로 매출성장은 2019년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해외 저가수주현장 5곳의 상반기 준공에 따른 추가손실은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