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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화기' 전달

시장서 장보기 후 봉사단체에 기부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1.26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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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대표 곽범국)는 2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1점포 1소화기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임직원은 설맞이 물품을 직접 구매한 후 이를 인근 무료급식 봉사단체 '나눔의 둥지'에 기부했다. 또 설음식을 함께 나누는 배식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통인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80여개 점포에 1점포 1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지급으로 통인시장에 화재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신속하게 진압해 대형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곽 사장은 "예보가 금융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금융의 소방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이번에 지급된 소화기가 통인시장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