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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난해 호실적 소식에 주가 5%↑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1.26 0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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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가 5% 오름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일대비 5.00% 오른 19만9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0만2000원까지 올랐다. 

전일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4조7913억원으로 전년대비 8.4%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69억원으로 8.6% 늘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24.8% 웃돌았는데 이는 할인점,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등 전 사업부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할인점의 연간 기존점 성장률이 0.1%에 그쳤음에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자회사들의 적자가 본격적으로 감소하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