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글로벌 저성장 흐름과 조선경기 위축 등 내수 둔화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089억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전 부서 관계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목표액을 상반기 정부목표 55%보다 2% 상향 조정하고 대상 예산 3665억원의 57%인 2089억원을 고용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 서민생활안정에 투입한다.
또 경제파급효과가 큰 도로, 건설 등 SOC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시민 체감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양기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관계 부서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월1회 이상 자체점검회의를 통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