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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인·허가 72만6048호, 분양승인 46만9058호

상반기까지 유지됐던 공급증가세 7월 이후 둔화되면서 실적 소폭 감소

이보배 기자 기자  2017.01.25 1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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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동산시장 침체로 지난해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 역시 좋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작년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72만6048호로 전년대비 5.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까지 유지됐던 공급증가세가 7월 이후 둔화되면서 누계인허가 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인허가는 공급과잉 우려, 사업성 양호한 택지부족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다.

지역별 인허가 실적을 보면 수도권은 34만1162호로 전년대비 16.5% 감소했으며, 38만4886호의 지방은 7.9% 증가했다.

아파트는 전년대비 5.3% 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33.8%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대비 4.8% 줄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13.8% 늘었다. 공공은 전년대비 0.8%, 최근 5년 평균 대비 14.7% 감소했다.

작년 전체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65만7956호로 전년대비 8.2% 줄어들었다.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28.6% 증가한 수준으로, 2015년에 이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착공이 활발했다.

분양(승인)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46만9058호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다. 전년대비 실적은 소폭 감소했으나, 청약시장 호조세 지속으로 5년 평균 대비로는 33.9% 증가했다. 지난해 준공(입주) 실적은 전국 51만4775호로 전년에 비해 11.9% 개선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2014년 이후 평균 50만호 이상이 착공되면서 준공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5만8500호로 2015년 대비 26.9% 늘었으나 지방은 25만6275호로 0.1% 감소했다. 아파트는 32만18호를 기록하며 12.4%, 아파트 외 주택은 19만4757호로 11.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