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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창조도시 글로벌 경영 높은 평가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1.25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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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글로벌 경영 부문 수상자로 25일 선정됐다.

이창희 시장은 민선6기 취임이후 창조도시가 경쟁력이라는 목표아래 지역의 축제, 문화유산, 특산품 등 우수한 도시자원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 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해외에 진출시켰으며, 2013년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뉴질랜드 진출에 이어 프랑스 리옹과 빛을 주제로 한 야간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회원국 초청 리셉션에서 LUCI 가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세계5대 명품 축제 진입 등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도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 '보타니' 매장에 진주실크 판매전시장을 개설하고 세계패션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2017 춘계 독일 뮌헨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세일즈마케팅 및 수출 상담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전시회 주관사의 볼프강 클라인더 회장과 상호협력을 협의하고, 향후 진주실크박람회 컨설팅, 해외 패션 에이전시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실크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이 시장은 지역 우수 신선농산물 딸기·배·단감·파프리카 등을 세계적인 관광도시 하와이에 소개해 미국 시장의 진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하와이 호놀룰루 수출상담회에서 NH무역, 알로하 프로듀스와 수출협약도 성사시켰다.

아울러 20개국 210개사가 참여한 국제농식품박람회는 13개국 57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바이오산업 등 190건에 2632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실크, 신선농산물 등 우리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세계시장에 맞는 맞춤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혁신과 창조적 능력을 기반으로 숨겨져 있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도전자와 개척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