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캠시스(050110)가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해 차량 헤드라이트의 광량과 방향 등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헤드라이트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야간 주행 시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과 눈 및 동공의 크기를 측정한 뒤, 이에 맞춰 헤드라이트와 내부조명의 빛과 방향을 조절한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할 때 최적화된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눈부심을 방지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실제로 조명이 없는 산길이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야간주행 시 마주 오는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인해 눈이 부시거나 맹점이 생기게 된다. 이때 차량 운전자가 전방의 보행자나 장애물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완성차업체들은 차량외부 광량을 인지해 헤드라이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하는 추세다.
캠시스 측은 이 기술이 외부 환경이 아닌 운전자의 상태를 통해 내∙외부 조명을 제어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이 기술이 적용된 운전자 모니터링시스템에 홍채 인식 기술을 결합할 경우 추가 솔루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ADAS 선도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전장사업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