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맥주 전문점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가 이색적인 테이블 세팅지 디자인 시안을 발표했다.
전국 200여개 가맹점이 일괄적으로 단일 디자인의 세팅지를 주문할 수 있던 과거와 달리 가맹점주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치어스의 올해 버전 가맹점 테이블 세팅지는 총 8종인데,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해 메뉴 사진이나 문구들로 구성했다.
세팅지 1~3번까지는 디자인적 요소 중심, 4~6번까지는 치어스 메뉴 이미지를 담았다. 7번과 8번 디자인은 각각 '치어스 세계 요리 열전' '아무거나'라는 주제다.
7번 이미지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 세계 6개국 음식을 치어스에서 맛볼 수 있음을, 8번 이미지는 메뉴 선택 고민을 할 필요 없이 아무거나 시켜도 맛있다는 점을 내포했다.
이 세팅지는 치어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가맹점주들은 이 곳에서 디자인을 결정한 후 담당 슈퍼바이저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치어스 담당자는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전국 치어스 가맹점주님들로부터 주문요청이 쇄도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선택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