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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붉은 닭의 해' 이벤트 25일 시작

2월14일까지 100개 이상 기간 한정 수집품 획득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1.25 1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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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2017년 정유년 새해를 기념하는 새로운 기간 한정 이벤트 '붉은 닭의 해'가 시작됐다고 25일 알렸다.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붉은 닭의 해' 이벤트는 지난 8월 '하계 스포츠 대회'와 10월 '공포의 할로윈', 그리고 12월 '환상의 겨울나라'에 이은 네 번째 기간 한정 게임 내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에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과 깃발을 뺏고 뺏기며 승부를 겨루는 새로운 난투와 '깃발 들고 후다닭'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통해 새롭고 즐거운 오버워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중 플레이어들은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전리품 상자를 통해 붉은 닭의 해를 테마로 한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과 스킨 등 이벤트 기간에만 제공되는 다양하고 새로운 수집품들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로 한국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경우, 게임의 주 메뉴 화면에 꽃가마 디바가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음악을 배경 삼아 등장한다.

붉은 닭의 해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구매하거나 레벨 업 보상, 또는 게임 내 크레딧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기간 한정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됐다.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히 보관되나 붉은 닭의 해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없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는 지난 19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환호를 받은 색동 한복을 입은 꽃가마 디바 스킨을 비롯, 다양한 스킨이 추가돼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수집품을 획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