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김남윤 서장이 25일 설 명절에 앞서 화재예방 활동 강화 차원에서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산수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의 현장점검을 통해 시장 내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의 설치 상황을 확인했다. 또 기존 설치된 289개의 보이는 소화기 외 50개 추가 설치와 기존 소화기에 야광테이프를 부착해 시인성 확보를 지시하며 소방시설 확충 및 정비에 나섰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접근이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매월 실시 예정인 시장 내부의 소방통로 확보훈련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상인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시했다.
김 서장은 "전통시장은 심야시간에 화재가 주로 발생해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시설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와 함께 상인들께서 조금 더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