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이 52주 신저가로 떨어지며 약세다. 실적 부진 전망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은 전일대비 0.34% 하락한 4만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4만42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로 내려갔다.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한 39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은 12억원 적자 전환을 점쳤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신작인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거의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단기 성장요인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별이 되어라'를 비롯한 기타 게임들의 매출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면서도 "다만 환율 상승에 힘입어 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