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서포트(131370)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국내 출시된 '포켓몬고' 열풍에 자회사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서포트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서포트의 경우 자회사 '게임덕'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켓몬고 관련 SNS 중계 채널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현재 150만명에 달하는 방문자 수가 포켓몬고 중계 채널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게임적의 수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중국 화웨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공급을 확대한다.
알서포트와 2015년 계약을 맺었던 화웨이는 올해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해 약점으로 거론되던 A/S 등의 고객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리모트콜을 활용, 글로벌시장에서 신뢰도를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콜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철저히 검증됐고 세계 시장에서도 탑클래스라는 것을 화웨이가 인정한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이미 리모트콜을 도입한 TCL, 오포, 메이주 등 세계적인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고객 지원 서비스로 원격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