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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명절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울·구미·창원 전국 사업장 실시… '1인 1봉사' 목표 초과 달성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1.25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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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설 연휴를 맞아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근처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본사에 위치한 산업자재PG는 오는 26일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맞이 쌀과 찹쌀을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자재PG는 조현상 사장의 제안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영락애니아에 집에 △쌀 △내복 △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중공업PG 창원공장에서는 지난 20일 경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 사업을 단독 후원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 명절마다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남 지역 저소득 장애인 60가구에 축산물·과일 등 14여 가지 차례음식을 전했다.

또 창원공장은 매월 가족 봉사단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설 직전인 지난 24일에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물품을 건넸다.

이에 더해 섬유PG 구미공장에서는 지난 21일 신입사원 44명이 햇살실버타운 요양원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과자 선물세트를 만들어 구미시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1인 1봉사를 목표로 1년간 진행한 '행복나눔 온도계'활동에서 국내 임직원 8817명이 1만852회 봉사활동에 동참해 1인 1봉사 목표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