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명절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25일 알렸다.
이 일환으로 공단은 지난 24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 연탄 3만장을 기증한 바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단에서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기증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홀몸노인 △조손가정 △불우보호시설 등 자매결연세대 2000여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가해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공헌브랜드사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년 사회공헌활동 관련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 '201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는 '사회적 책임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