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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내달 3일까지 총 20명, 집수리 및 아이돌봄 등 4개 분야

김은경 기자 기자  2017.01.25 09: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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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용인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명에 한해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일자리는 연간 4회 추진하는 공공근로 일자리와 연간 2회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공공근로에 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EM)배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집수리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수리하는 자전거수리센터 운영 △다문화가정 교육과 아이돌봄 지원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총가구의 소득순 순위 중 가운데를 차지하는 가구의 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근로 조건은 65세 이하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6470원이며 4대 보험에 가입되고 휴가·간식·교통비는 별도 지급된다. 

한편 참여하려면 일자리정보사이트인 워크넷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에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월에 참가자 모집 후 7월부터 10월에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