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가 자사의 학원관리앱 '유니원'을 통해 온라인 결제 최초 '알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뜰결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여러 개의 결제 수단을 복합 선택하고, 결제 금액도 나눠 분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부분의 카드사와 간편결제서비스는 일정 금액 이상 결제 또는 이용 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데 알뜰결제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가능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니원은 고액의 결제 빈도가 높은 교육비 납부 시 이 같은 알뜰결제 방식이 오프라인 학원에서 빈번이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알뜰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유니원'의 학부모 회원은 직접 학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인 원하는 복수의 결제 수단을 조합해 보다 똑똑하고 알뜰한 소비가 가능해졌다.
박범진 NHN엔터테인먼트 유니원사업팀장은 "'유니원'은 학원과 학부모를 연결하는 대표 교육관리 서비스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알뜰결제서비스는 경제적인 소비를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얻고자 하는 학부모는 물론 원활한 교육비 수납 방식을 고민하는 학원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학부모와 학원 모두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