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간부공무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4일 관내 소년·소녀 학생가장들을 격려했다.
장흥 관내 초·중·고에는 현재 9명의 학생가장이 재학 중이며, 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교직원 9명과 1:1 자매결연을 추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정귀남 교육장과 과장 2명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학생가장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며 바르게 성장하고 있어 참 대견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소속 '장흥사랑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명절, 어린이날, 성탄절 등에 어려운 이웃과 불우한 학생들을 수시로 찾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활발하게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