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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설 맞이 이벤트 풍성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1.24 0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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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연날리기,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동문 잔디마당에서는 순천시 민속보존회가 대형 연을 날려 정유년 설날 분위기를 띄우고 연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한방체험센터에서는 전통 떡메치기 및 새해 복떡 나누기와 윷놀이, 굴렁쇠, 투호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10시부터 1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서문에 위치한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는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관람객을 위해 즉석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유년 닭의 해를 기념하는 '붉은닭' 포토존도 마련했다.

포토존 주변은 황금능수버드나무와 심비디움을 이용한 비밀의 정원을 꾸며 신비한 분위기 속에서 복조리 만들기와 가훈쓰기 등 체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보존 처리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시킨 꽃과 열매 등 식물을 이용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전시회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문에서는 오후 5시부터 별빛축제가 열려 환상적인 별빛과 함께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청사초롱 행사가 유료로 진행되며, 바디페인팅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주한 외국인들에게는 입장료 50%를 감면할 계획이다.

한편 낙안읍성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