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연휴 대책'과 주요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홍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설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산불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귀향하는 향우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대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국고예산 확보, 항공MRO사업 선정, 공공기관 재배치에 따른 합리적 운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도내 주요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마련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발굴과 현안사업을 조기에 검토하고, 기재부와 국회를 적극 방문하는 발빠른 행정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항공 MRO사업은 국토위 여야간사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전제하고 "미래산업본부는 주도적으로 나서 빠른 시일 내 MRO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산천의 항구적 홍수대책 마련을 위해서 "댐 건설 타당성과 제반마련을 위해 양산시와 적극협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