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조억동) 퇴촌면 얼음 동산·썰매장이 23일 개장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매장은 지난해에 이어 우산천(퇴촌면 관음리 776번지 일원)에 조성된 퇴촌면 얼음동산 주변 일대에 마련됐다.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개장 시기가 늦춰졌지만 낮에는 얼음이 만든 아름다움과 밤에는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한 비경을 뽐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얼음썰매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이번 얼음동산·썰매장 개장으로 겨울철 가족단위 방문객 증가를 통하여 위축된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