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용문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범연, 부녀회장 신금교)는 지난 20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용 떡 130박스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및 물품은 지난 해 회원들의 회비와 나눔장터, 산나물축제 등을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새 해의 시작을 이웃들과 함께 하기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다.
신금교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난 한 해,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용문면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선대 용문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용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나눔장터, 사랑의 김장담그기, 홀몸어르신 생신 축하드리기, 관내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